<성경통독 6과 - 레위기를 읽는 센스~>
인류가 이 땅에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바로 하나님께 예배(제사)드리는 일이었습니다.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이 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노아가 홍수 후 방주에서 나와서 하나님께 단을 쌓고 예배드렸습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삶의 장소를 옮길 때마다 그곳에 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드렸고, 이삭과 야곱도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께 나아가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는지, 그 방법이 집중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레위기는 제사장들만 읽어야 하는 제사법 참고서가 아닙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여러 제사들은 인간들을 괴롭게 하기 위해서 제정된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하나님께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 용서받는 길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잘 섬기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들을 자세하게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레위기는 제대로 읽어야 할 귀한 하나님의 러브레터입니다. 우리의 무지함으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인 레위기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레위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크고 높고 넓으신 사랑을 더욱 깊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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