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10과 - 사사기를 읽는 센스~>

사사기를 읽으면서 교육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출애굽세대의 자녀들인 만나세대들이 모세와도 약속했고 여호수아와도 약속했는데, 그들의 자녀들에게 “쉐마”교육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만나세대들은 가나안에 정착한 후 하나님에 대한 자녀교육은 뒤로 하고 오히려 가나안의 우상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약 350년에 걸친 사사시대는 그래서 참 암울합니다. 12지파들은 분배된 땅에서 서로 협력하여 하지 않고, 지도자라는 사사들의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사기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계획, 그런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키는 이스라엘의 악행과 교만, 그런 그들을 심판하시면서도 또 다시 그들을 사랑하여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언제라도 그들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항상 그들을 구원하실 준비를 하시며 기다리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