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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뿌듯^^
유성수 2014-01-08 추천 1 댓글 5 조회 448
샬롬!
주님의 평강이 모든 성도님들 가정 가정을 주장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회사에서 연말에 송년회도 못하고 넘어갔다고 신년회를 하자 하더군요,
사실 저는 그런자리가 탐탁치 않아 참석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어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그 자리가 저에게는 가시방석 같은 자리였어요.
왜 그런지는 잘 아시겠죠..??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음식점 주인이 어디선가 갑자기 노래방 기계를 꺼내오는 것 이었어요~
(우리가 음식점에 도착하기전 벌써 흥건히 취해 있던 주인장!)

주인장 : ""자~자!! 노래 한곡씩들 하세요~빵끗...""(많이 취해있음)
유집사 : (마음속으로) 아~ 저 아저씨가... 왠~ 노래방 기계!
회사사장 : 누가 노래 한곡 뽑아봐라~!!
직원1 : 아~싸장님 제가 한곡 뽑지요~(적당히 취했음)
회사사장 : 우리회사에서 누가 노래 제일 잘하지??
직원2: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성수가 제일 잘할꺼 같은데요??
          목소리도 굵고 괜히 잘할것 같은 분위기 인데요~~
          (회사에서 제일 친한 형!!  학창시절 교회에서 학생회장까지 했다고 함!!)
회사사장 : 그래~(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당장이라도 달려나가 마이크를 잡으라는 눈빛...!!)
               성수가??
유집사 : 어~이 분위기는 뭐지!!
모든 직원이 나를 주목하기 시작!!!
유집사 : 순간 멍~
매우 썰렁한 분위기~...
이때 갑자기 등장한 직원3
직원3 : 아~ 성수형 안되겠따!!!
           노래 시키지 마요!!
           노래 시키면 찬송가 부를거 아냐~!!!
갑자기 반전되는 분위기...모든 직원들 한바탕 웃음바다...~~~^^
이때 저는 마음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답니다.
유집사 : 마음의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향기를 품고 살고 싶다고 늘 고백해 보지만 저의 부족함이
            늘 주님앞에서 부끄러웠습니다.
            세상것들을 절제하는것 만으로 주님앞에 온전해 질수는 없겠지요~
            사람들이 제 입에서 찬송가가 나오리라 생각하는걸 보면,
            참 많은것이 부족하기만한 저를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제 마음속의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의 향기를 더욱더 흘러 넘치게 하며
            살게 해 주세요!!
            늘 저와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주인장 : 자!자! 어서 나와서 노래 한곡씩들 해요~~
직원4 : 싸늘한 표정으로 주인장을 보며, 아저씨 우리 노래 않해요!!
           갖다 넣어둬요~~!!
주인장 : (약간 뻘쭘한 표정으로) 넹!!
직원2 : 아저씨~여기 대리기사님좀 불러주세요~
            아~피곤하다 난 먼저 가야겠다..성수야~우린 먼저 가자 옷 입어라!!
유집사 : 네! 형님!
            (저 형님이 믿음 회복해서 어서 주님품으로 돌아와야 할텐데...
             오늘은 저 형님과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겠다.)

집으로 오는 내내 계속 웃음이 나왔다...찬송가를 부른다고...ㅎㅎ
난생처음 들어본 말인데!! 기분 좋은걸!!

[에베소서 4:13-14]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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