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 말씀과기도 >
  • 성경통독
성경통독 17과 '북이스라엘의 멸망'(왕하 15~20장, 대하 26~32장, 사, 미)
봉지현 2015-03-29 추천 0 댓글 0 조회 900

<성경통독 17과 - 북이스라엘의 멸망시기와 이사야.미가를 읽는 센스 ~>

 

B.C. 8세기 앗수르 제국이 그 세력을 팽창해가고 있던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는 아모스와 호세아, 이사야, 미가입니다. 당시에 북쪽에서 그 세력을 키우고 있는 앗수르에 의해 남쪽의 애굽까지 침공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남북이스라엘이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은 앗수르나 바벨론, 애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아모스와 호세아의 외침에도 그들이 끝끝내 돌아오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의 문을 닫게 하셨습니다. 그때가 B.C. 722년이었습니다.

이 무렵,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에서는 이사야와 미가가 활동합니다. 이 두 선지자는 남유다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을 선포하였습니다. 이사야는 당시 최고의 학자였습니다. 그는 학문의 깊이만큼이나 하나님에 대한 열정 또한 남달랐던 ‘행동하는 지식인’이었습니다.

이사야는 바벨론에 의해 유다 포로로 끌려갈 날이 올 것임을 경고하면서도, 동시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유다 백성들 가운데 신실한 사람들을 남겨 놓으실 것임을 예언했습니다. 또한 다윗 왕의 후손 중에서 이상적인 왕, 메시야가 오셔서 온 세상에 평화를 주시며 그 분의 나라를 회복하실 것임을 선포하셨습니다.

미가는 이사야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아모스와 이사야처럼 미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부패한 사회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정의를 바로 세우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결국 미가의 예언도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자비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성경통독 18과 '남유다의 쇠락‘(왕하 21~23, 대하 33~35, 습, 나, 욜) 봉지현 2012.03.07 0 817
다음글 성경통독 16과 '남북분열왕조'(왕상 12~22장, 왕하 1~14장, 대하 10~25장, 암, 호, 욘) 봉지현 2012.03.07 0 709

21028 인천 계양구 병방로 17 (병방동, 제일빌딩) 3층 (국민은행 287701-04-252984) TEL : 032-543-9995 지도보기

Copyright © 행복한 인천남현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4
  • Total94,143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