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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20과 '포로민 설득‘(에스겔)
봉지현 2015-03-29 추천 0 댓글 0 조회 563

<성경통독 20과 - 에스겔을 읽는 센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세 단계에 걸처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멸망시켰습니다. B.C.605년 첫 번째 침공으로 여호야김을 굴복시키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를 포함해 유력한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두 번째 침공은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11년 전인 B.C.598년 에스겔의 나이 25세 때 있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을 포함하여 약 1만여명의 포로들을 잡아갔습니다. 본토 유대 땅에서는 예레미야가 사역하고 있었고, 이때부터 에스겔과 다니엘은 함께 바벨론에 있게 됩니다.

예루살렘이 완전히 패망하기 이전에 이미 바벨론에 끌려와 있던 에스겔은 얼마 남지 조국은 조국의 운명을 바라보며 심판을 예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가 그들에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도 선언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함락 이후에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언합니다. 앞부분이 하나님의 떠남을 상징하고 있다면, 뒷 부분은 하나님의 돌아오심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서에서 지도자의 덕목 중 “설득력”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설득하려는 대상 중 가장 어려운 사람은 낙심하고 지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에스겔 사역 당시, 남유다의 백성들은 나라가 망하고 남의 나라에 포로로 끌려와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하고 비전을 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바로 그 일을 에스겔이 감당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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